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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리는 미래는 암울해

by killergame 2022. 10. 30.

내가 그리는 미래는 암울해
안녕하세요 20대 후반 직장인입니다.
제 실제 수입은 이백 중반입니다. 저는 원룸 아파트에 살고 있습니다.
요즘은 사랑하는 사람과 함께 살고 싶은 욕구가 커지고 있습니다. 근데 현실적으로 집 살 여유도 없고, 조금 모아도.. 결혼하고 나면 그 적은 돈으로 차 갚고 월세 갚고 매일 우울하게 살 것 같아요. 내가 저장. 아이들은 꿈도 꾸지 않습니다. 가난을 아이들에게 물려주고 싶지 않습니다.
사랑하는 사람과 함께라면 행복하겠지만 평생을 그렇게 살 것인가..?
나같은 사람 있을꺼야.. 다들 막힌거 아니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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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 27세의 여성이며 회사에 2년 동안 근무했습니다.
제가 능력이 없다는 걸 알기에 아이를 낳을 생각은 없었다고 글에 썼는데, 몇몇 분들이 주제 파악을 하려는 듯 공격적으로 말씀하십니다.

저와 같은 상황에 처한 사람들이나 이런 상황에 처한 사람들이 어떤 결혼 생활을 하고 어떻게 살아가게 되었는지 궁금해서 여쭤본 것입니다. 아직 경험하지 못한 미래가 막연히 두렵습니다.

다 읽어봤는데 다들 그렇게 산다고 하고 공감하고 쓴소리 하기도 하고, 아이가 없어도 생선이나 고기를 먹을 수 있다는 게 웃기다는 분들도 계시더라고요.
어제 꽤 우울했는데 읽고 나니 생각이 정리되고 좋네요.
어쨌든 고민하지 않고 구매하기로 했습니다.
댓글을 남겨주신 모든 분들께 감사드립니다! 오늘도 고생하셨습니다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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